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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녹용 먹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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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1반 ㅣ6번ㅣ미술부ㅣ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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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156cm

체중  45.9kg

* 서누서누님(@SNCMS1) 커미션입니다.

소지품  스마트폰, 초코바와 과자, 보조 배터리

정이 많음

속을 알 수

멀티탭, 부모님이 챙겨준 녹용, 드로잉북, 필통

없는

“ 마사해? 음… 어렵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 “

  • 뚱한 표정,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을 하고 있어 늘 무언가 꾸미고 있는 야심가로 오해받는다.  하지만 그 속은 똑같을까? 그냥 입 다물고 있어서 그런 거지 생각이 없는 건데 말이다. 곰 같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알고 보면 마음이 순하고 따뜻하여 정이 많다.  웬만해선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고 들어주기에 사해의 주변인들은 자주 걱정을 한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사해의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좋은 이들이라는 점이었다.

우유부단함

자상함

톡톡튀는

에너지

“ 그 아이, 단호하게 생겼으면서 의외로 결단력이 부족하죠. 소극적이기도 하고… 

아! 그래도 자기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엄청나게 말 잘해요. 

장난도 치던걸요? “

  • 그런 성격에 약간 우유부단한 면을 가지고 있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결단력이 부족하며 맺고 끊는 맛이 없다.  자신의 의견이나 가치를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을 싫어하고, 의견 충돌은 최대한 피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타인을 이해해 주고 많이 맞춰주려고 한다. 

  • 그렇지만 규칙 또는 틀에 묶이는 것을 싫어한다.  그의 분위기 때문인지 쉽게 다가가기 어렵다는 인상을 주지만 막상 속은 잡히지 않는 구름처럼 연했다.

  • 평상시에는 조용하지만, 간혹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과 대화를 할 때는 넘치는 에너지를 보일 때가 있다.  흔히들 반전 매력이라고 하지. 

생일과 가족

  • 생일은 4월 14일, 혈액형은 RH+ B형.

  • 아버지는 회사원, 어머니는 전업주부로 나이가 있는 부부라고 한다. 무남삼녀 중 막내, 언니들과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늦둥이이며 강아지도 키우는 대가족이다. 강아지 이름은 마두팔, 종은 흰색 포메라니안으로 올해 두 살이라던데.

  • 가족과 사이는 그럭저럭 오히려 좋다고 할 수 있다.  워낙 태어났을 때 늦둥이고 몸이 약하게 태어나서 걱정을 많이 사서 그런가 간섭이 심하다고.  

  • 적당한 중산층 집안으로 3대 개신교다. 사해는 딱히 믿지는 않지만  식사 시간 때마다 기도를 하지 않으면 밥을 먹지 못하게 한다고 자주 불평한다.

기타설정

좋아하는 것

  • 취미는 맛집 탐방, 한 달에 받는 용돈을 거의 먹는 거로 소비할 정도로 좋아한다.  맛있는 걸 먹으면 기분이 좋고, 맛없는 걸 먹으면 바로 얼굴에 티 날 정도로 기분 나빠한다.  사해는 먹는 게 최고라고 한다. 다른 건 몰라도 음식만은 진심이라던데.

  • 좋아하는 것은 맛있는 음식과 로맨스 판타지 소설으로  할 일이 없으면 스마트폰으로 로판 소설을 읽는 거라고 한다. 

  • 싫어하는 것은 거의 없지만 굳이 뽑자면 한약과 민달팽이라고.  한약은 쓰고 맛없고, 달팽이는 미끌미끌한게 싫다나?

취미와

학교 생활

  • 적당히 어디서나 있을 법한 평범한 친구, 딱히 크게 트러블도 없고 그렇다고 공부를 크게 못 하는 것도 아니다.  적당히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편, 사해에게 재능이 있다면 미술? 그림을 조금 그릴 줄 안다.  그렇다고 좋아하는 거냐고 묻는다면 사해는 대답하지 않았다.

  • 무난하고 평범하지만 특이한 소문을 하나 뽑자면  아기자기한 텀블러에 보통 온갖 한약을 넣어온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교우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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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서민맛집 탐방하자!

세상에 많은 음식이 있다. 떡볶이, 국밥, 군고구마, 붕어빵! 사해에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모르는 건 간첩이나 다름없었다. 재이와 같이 떡볶이를 먹으러 왔더니 먹는 방법을 몰라 어버버 하는 재이를 보고 사해는 튀김을 추가해줬다. 그렇게 먹는 법을 알려주며 하이라이트인 볶음밥을 볶으려고 했다. 그런데 재이는 " 떡볶이 말고 더 먹을 게 있어? " 라고 대답하는 것이 아닌가! 어떻게 떡볶이를 먹고 밥 볶아 먹을 생각을 하지 못하다니 사해는 충격을 받았다.

원래 귀티 나는 사람은 이런 맛있는 걸 모르고 사나? 갑자기 재이를 보는 시선이 조금 짠해졌다. 부자라고 다 행복한 건 아니구나... 사해는 이 귀티 나는 친구에게 서민의 맛집 탐방을 해주겠다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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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사는 소꿉친구!

태어났을 때 부터 옆집에 살았던 친구, 부모님들끼리 인사하다가 처음 만나서 인사했다. 학교 내에선 그렇게 교류를 하지는 않지만 나름 밖에선 반찬 교환도 하고 그랬다. 학교에서 꼭 재에게 말을 걸어보겠다고 마음먹은지 몇년 째… 어쩐지 기회가 닿지 않아 제대로 이야기를 해본적이 없었다. 쉽지 않다고 해야할지, 타이밍이 잘 안 맞는다고 해야할지! 이제는 정말 졸업만 남았다. 이번 졸업여행에선 재와 더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지 않을까? 사해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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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뒷자리 친구!

자리를 바꾸던 날, 키가 작은 사해가 뽑은 번호표가 하필 요한이 뒷자리였다. 친절하게도 요한이는 사해에게 바꿔주겠다는 말을 했지만 사해는 괜찮을거라며 거절했다. 그렇게 막상 수업을 해보니 칠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다는 걸 깨달아버렸다. 결국 사해는 요한이에게 가서 자리를 바꾸고 이것을 계기로 친해졌다.

 

공부를 잘하는 요한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둘은 늦은 시간동안 학교에 남아서 공부를 하게 된다. 자주 붙어다니는 그런 둘을 보고 요상한 소문이 돌았다. 둘이 사귀는 거냐는 소문이었다. 

그 물음에 사해는

" ? 아니야, 요한이 모르는 것도 알려주는 착한 친구야. "

 

라고 대답했다. 전혀 그런 사이가 아니니 다들 오해하지 말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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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볼은 공공재가 아니야!

사해는 은우를 심술맞은 친구라고 생각한다. 항상 자기를 말랑빵떡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심심할때면 사해의 볼을 잡고 늘리니 어쩔 수 없이 사해는 은우에게 가벼운 터치를 하게된다. 한두 대 맞아도 재미있어하는 은우를 보면 어쩐지 얄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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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희우도 춤추게 한다!

미술 수업 때 희우의 그림을 보고 사해는 독특하다고 생각했다. 화려한 색채감과 독특한 붓 터치! 어쩐지 피카소가 생각나지 않는가?

 

이렇게 개성이 강한 친구가 우리 미술부에 온다면 참 좋을 텐데... 그렇게 생각했던 사해는 희우에게

 

" 와, 너 감각 있다... 혹시 미술부 어때? "

 

라고 한 것이다.

그렇게 희우가 미술부에 입부했었을 때 사해는 기뻤다. 간식도 챙겨주고 자신이 알고 있는 부분에선 늘 희우에게 열심히 가르쳐 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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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떠나요! 두팔이와 신나는 산책

종종 사해의 집 두팔이를 보러온다. 집에서 이쁨 받는 두팔이는 아주 자기밖에 모르는 강아지로 자라났는데… 그래서 낯선 이를 보면 두팔이는 참지 않았다. 으르렁 거리는 건 기본, 자길 만지려고 하면 아주 물려고 이빨을 드러내니! 유월이와 두팔이가 친해지도록 노력하며 오늘도 사해는 두팔이를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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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품에서 만난 독서 친구

지겹게 다니는 교회에서 만난 친구! 부모님이 인정해준 신실한 친구다. 사해의 부모님이 오죽하면 용돈까지 줬다는 말이 있었으니까... 심지어 취미까지 잘 맞다니, 이것은 하느님이 내려준 만남이 아닐까? 물론 사해는 그렇게 신실한 편은 아니지만, 비록 장르는 다르지만 그렇기에 볼 것이 많다고 할 수 있다. 하나는 자기가 재미있게 읽던 책을 소개해주고 사해는 하나에게 가벼운 로맨스 판타지를 추천해주며 하나의 취향을 개발시켜줬다.

 

" 이번에 흑발 남주와 은발여주인 신작이 나왔어.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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