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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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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1반 ㅣ27번ㅣ방송부ㅣ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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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150cm
체중 52kg
*(@manmuk2)님의 지원입니다.
소지품 스마트폰, 민트 껌 2통, 여분 머리끈, 휴지
야비함
쾌락주의
오리너구리 에어팟 케이스(에어팟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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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인 성격은 누구에게나 스스럼없고 활발하지만, 그의 눈을 빛나게 하는 건 오로지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것, 즐거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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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자신의 흥미를 채우기 위해 움직이고 이야기하며 시시하고 따분한 건 참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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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신기할 것이 많아 흥미나 호기심도 곧잘 생기지만 그만큼 질려버리는 속도도 빠르다.
악의적
능청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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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으면, 천성적으로 착함과는 거리가 조금 멀어 보인다. 세간이 말하고 강조하는 ‘선한 기준’에 들어맞는 것들은 그의 눈에는 따분하고 지루하기 그지없어서, 선의 필요성과 선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본인으로 대입하여 행동할 때 그다지 흥미가 가지 않아 열심히 따르진 않는 모양이다. 때문에 어딘가 조금 꼬여있는 행동을 할 때가 종종 있긴 하다만… 워낙 모든 것에 요령이 좋고 능청스럽게 잘 빠져나가기 때문에 항상 큰 탈은 없다.
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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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생 | AB형 | 오른손잡이
기타설정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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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영화 특수효과 전문 일로 올해 봄부터 잠시 외국에 나가 생활 중이며, 밑으로 11살 된 남동생이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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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은 부모님의 해외 일정이 길어질 것 같아 함께 따라갔으며 고3이었던 태랑은 그대로 남아 현재 대기업 웹디자인 팀장 직인 고모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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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유복하다고 이야기할 정도는 아니지만, 늘 부족함 없는 환경에서 자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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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간의 사이는 모난 것 없이 돈독한 편이다.
교우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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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상망측한 성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의 교우관계는 나쁘지 않은 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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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지나친 장난을 칠 때도 있긴 하지만 분위기를 읽을 줄 알고 나름대로의 선을 잘 지키며 행동하기 때문에, 좀 특이한 괴짜로 취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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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곁을 오래 머무는 친구는 없어도 가볍게 지내는 관계는 늘 존재했다.
방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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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부터 쭉 들어와 있었으며 들어온 이유는 특별할 것 없이 ‘그나마 제일 재밌어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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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시한 이유와는 다르게 방송부 일은 겉으로 보기엔 착실하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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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이런저런 괴담이나 엽기적인 사연이 담긴 방송을 많이 찾아보고는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방송부에 관심이 간 탓도 있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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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 되고 난 지금은 방송부 후배들에게 괜히 ‘꼰대짓’하며 괴롭히는 것이 유일한 낙.
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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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은 중위권. 아무래도 공부에는 전혀 흥미가 없어 보인다. 그중에서도 그나마 성적이 나은 건 영어와 과학뿐이다. 수능도 그다지 잘 치지는 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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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여명골이었던 이 도시에는 중학교 끝자락이 돼서야 전학 오게 되었다. 도시의 공기가 잘 맞지 않았던 남동생 문제와 더불어 점점 몸이 편찮아지기 시작한 친할머니를 돌봐드리기 위해 가족 모두가 친가 시골인 이곳으로 내려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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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기에 이사를 확정했다. 이사를 오기 전에도 괴짜였던 것에는 변함이 없으며 다행스럽게도 큰 사고도 친 전적도 없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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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건 이상 현상 관련 영상이나 썰 찾아보기, 종교적인 것, 오리너구리, 민트 껌, 뭐든 흥미로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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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건 새, 도덕 시간, 뭐든 간에 지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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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곱슬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조금만 엎어져있어도 이리저리 삐죽거리며 엉키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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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열이 많아 겨울에는 항상 친구들의 인간 손 난로가 되어버리고 만다. 추위보단 더위를 더 많이 타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남들보다 가볍게 입고 다니는 편.
교우관계
좀 더 참아보시죠, 도련님!
말이나 행동이나 대놓고 눈에 띄길래 혹시나 해서 찾아봤더니 역시나 아주 재밌는 배경을 가지고 계셨다. 이걸 그냥 두기엔 아까워서 이거저거 빼먹는데, 역시 이미지가 중요하긴 중요한가 봐? 어쩔 수 없다는 표정만 지으면서 웬만한 건 잘 넘어가 준다. 참는 선이 어디까지일까 궁금해져서 계속 놀리니까 한번 정색하긴 하던데~...정색보다도 더 열받으면 무슨 짓을 할지 궁금하긴 하지만, 우리 재이 도련님은 모범생에 성격 좋은 우리 반 반장이니까. 미움받아봤자 곤란해질 것 같아서 지금까지 나름 얌전히 지내왔다만...이렇게 재밌는 걸 그냥 가만히만 두기엔 역시 아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