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여명고등학교 NEW YeoMyung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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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땅 끝 어딘가에 위치한 신설 고등학교이다. 이전에는 여명골이라는 시골마을 이었지만 재개발로 인해, 현재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이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기존의 낡은 학교였던 것을 리모델링하여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한 번 개교하게 되었다. 재개발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인구수는 그렇게 많진 않다. 떄문에 지금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한 반이 30명이 채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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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은 각 학년마다 한 개 반씩 총 3개의 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의 분위기는 굉장히 자유로우며, 하교 후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동아리는 【운동부】 【문예부】 【미술부】 【방송부】 등 자유롭게 나뉘어져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지원도 가능하다. 물론 아무 활동도 하지 않는 귀가부 등도 존재하지만 그 수는 소수다.
교훈
"꿈은 크고,
생각은 깊게“
수능이 끝난 후 12월.
학교의 아이들은 졸업을 하기 전 졸업여행을 위해 모두 짐을 싸고 채비를 한 뒤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몇몇의 학생들은 졸기도 하고 옆의 아이들과 시끄럽게 떠들기도 하다가 결국 잠들어버리고 맙니다.
그렇게 몇분이 흘렀을까요?
갑작스레 선생님이 전화를 쥔 채로 언성을 높이고 계십니다.
"예약을 이미 끝냈는데 안되는게 어딨어요!?"
아무래도 우리가 도착할 호텔에 생각보다 큰 문제가 생긴 모양입니다.
전화통화는 끊겼지만, 이 수십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당장 머물 곳이 필요했습니다.
바로그때, 길가에 세워둔 버스 너머에 있는 산 위로
서있는 커다란 절 집이 유난히 눈에 띕니다.
" 호텔 쪽에서는 아마 하루쯤이면 방이 빌 것 같다고 하던데.. "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할까요?
아이들은 고심 끝에 아무도 없이 비어있는 큰 절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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